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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주 한 줌 남았을 때, 7분 겨자간장 냉채 숙주 한 줌 남았을 때, 7분 겨자간장 냉채숙주는 사놓으면 참 빨리 먹어야 하는 재료입니다. 국에 조금 넣고, 볶음에 한 줌 쓰고 나면 봉지 아래쪽에 애매하게 남아 있는 숙주가 꼭 생깁니다.문제는 이걸 하루만 더 미뤄도 상태가 확 달라진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볶거나 국을 끓이지 않고 아주 짧게 데쳐서 냉채처럼 무쳐봤습니다.겨자를 넣는다고 해서 코끝이 찡할 정도로 세게 만들지는 않았습니다. 간장과 식초를 중심으로 잡고 연겨자는 향만 살짝 느껴질 정도로 넣었습니다.완성하고 먹어보니 숙주가 아삭하고, 오이는 시원하고, 소스는 새콤해서 생각보다 가볍게 잘 들어갔습니다. 기름을 거의 쓰지 않아서 다른 반찬 옆에 곁들이기도 좋았습니다.오늘 남은 재료 숙주 한 줌 약 150g같이 쓴 재료 오이 1/3개분량 .. 2026. 9. 2.
파프리카 반 개 남았을 때, 에어프라이어로 만드는 10분 참치치즈 보트 파프리카 반 개 남았을 때, 에어프라이어로 만드는 10분 참치치즈 보트파프리카는 이상하게 한 번에 다 쓰기가 어렵습니다. 샐러드에 조금 넣고, 볶음밥에 몇 조각 넣고 나면 반 개 정도가 냉장고에 남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이번에도 빨간 파프리카 반 개가 남아 있었는데 또 볶아 먹기는 조금 지겨워서, 안쪽에 참치를 채우고 치즈를 올려 에어프라이어에 넣어봤습니다.생각보다 손이 거의 안 갔습니다. 파프리카가 그릇 역할을 해주니까 따로 모양을 만들 필요도 없고, 참치만 섞어서 넣으면 거의 끝이었습니다.완성하고 보니 색도 예쁘고, 치즈가 녹으면서 참치와 파프리카가 자연스럽게 붙어서 냉장고 남은 재료로 만든 것치고는 꽤 그럴듯한 한 접시가 나왔습니다.오늘 남은 재료 파프리카 1/2개추가 재료 참치 1/2캔 + 치즈.. 2026. 9. 1.
토마토 반 개 남았을 때, 전자레인지로 만드는 8분 치즈 계란찜 토마토 반 개 남았을 때, 전자레인지로 만드는 8분 치즈 계란찜냉장고 문을 열었는데 토마토 반 개가 랩에 싸인 채로 남아 있었습니다. 어제 샌드위치 만들고 남은 건데, 또 샐러드로 먹기는 별로 당기지 않아서 그냥 계란하고 같이 돌려봤습니다.결론부터 말하면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토마토에서 물이 조금 나오니까 계란찜이 너무 퍽퍽하지 않고, 마지막에 치즈 반 장 올리니까 따로 간을 세게 하지 않아도 맛이 잡혔습니다.전자레인지 계란찜은 예전에 몇 번 실패한 적이 있습니다. 겉은 딱딱한데 가운데는 덜 익고, 한 번에 오래 돌리면 갑자기 부풀었다가 꺼지기도 했습니다. 이번에는 시간을 짧게 나눠 돌렸더니 훨씬 낫더라고요.오늘 쓴 재료 토마토 1/2개 + 계란 2개조리도구 전자레인지용 그릇 하나걸린 시간 약 8분난이.. 2026. 8. 27.
떡국떡 한 줌 남았을 때, 10분 계란치즈구이 떡국떡 한 줌 남았을 때, 10분 계란치즈구이냉동실 정리하다 보면 꼭 나오는 게 있습니다. 떡국 끓이기엔 너무 적고, 그렇다고 버리기엔 아까운 떡국떡 한 줌입니다. 봉지 바닥에 조금 남아 있는 걸 보면 다음에 먹어야지 하고 다시 넣어두는데, 그러다 몇 주가 지나도 그대로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이번에는 그 떡국떡을 그냥 떡국으로 끓이지 않고 계란 두 개와 치즈 한 장을 꺼내 팬에 같이 구워봤습니다. 만들기 전에는 떡이 따로 놀지 않을까 싶었는데, 계란이 사이를 잡아주고 치즈가 위에서 한 번 더 묶어줘서 생각보다 한 판 요리처럼 잘 나왔습니다.무엇보다 떡은 쫀득하고, 바닥에 닿은 부분은 살짝 노릇해지고, 계란은 부드럽고, 치즈까지 들어가니까 간식 같기도 하고 한 끼 같기도 한 애매하게 좋은 메뉴가 됐습니다... 2026. 8. 27.
김치국물 버리지 마세요, 찬밥으로 만드는 10분 김치 계란죽 김치국물 버리지 마세요, 찬밥으로 만드는 10분 김치 계란죽김치를 거의 다 먹고 나면 김치통 바닥에 국물이 애매하게 남습니다. 김치 몇 조각이 떠 있고, 양은 찌개를 끓이기엔 적은데 그냥 버리기엔 왠지 아깝습니다. 저는 예전에는 이런 김치국물을 그냥 흘려버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찬밥이 같이 남아 있는 날에는 죽으로 끓여 먹는 쪽이 훨씬 낫더라고요.김치볶음밥처럼 기름을 쓰지 않아도 되고, 라면을 넣은 김치죽보다 훨씬 가볍습니다. 김치국물의 새콤하고 짭짤한 맛은 남기되 물과 계란으로 한 번 부드럽게 눌러주는 느낌이라 아침이나 늦은 저녁에도 부담이 덜했습니다.처음 만들었을 때는 욕심을 내서 김치국물을 반 컵 가까이 넣었습니다. 색은 진하고 맛있어 보였는데 한 숟갈 먹자마자 너무 짜고 시어서 죽이라기보다 김치찌.. 2026. 8. 27.
오이 반 개 남았을 때 만드는 10분 오이참치덮밥 오이 반 개 남았을 때, 10분 오이참치덮밥오이는 한 개를 다 쓰는 날보다 반 개쯤 남는 날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샐러드에 조금 넣고, 쌈장에 찍어 먹고 나면 애매하게 반 토막이 냉장고에 남습니다. 하루 이틀 지나면 끝부분이 조금 마르기 시작하고요.이번에는 그 오이 반 개를 그냥 무치지 않고 참치캔 하나와 같이 덮밥으로 만들어봤습니다. 불을 거의 쓰지 않아도 되고, 밥만 준비되어 있다면 실제로 손이 가는 시간은 10분도 안 걸렸습니다.처음에는 오이를 바로 썰어 참치랑 섞었는데, 먹다 보니 그릇 아래쪽에 물이 조금 고였습니다. 두 번째부터는 소금을 살짝 뿌렸다가 물기를 짜서 넣었는데 확실히 밥이 덜 눅눅해지고 맛도 더 깔끔했습니다.오늘 남은 재료 오이 1/2개 + 참치캔 1개분량 1인분조리시간 약 10.. 2026.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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